금관가야1 금관가야의 건국과 성장 최후의 운명 금관가야 가야계 고대국가는 현재의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한 국가로, '금관가야(金官伽倻)' 또는 '가락국(駕洛國)'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가락국기에 따르면 수로왕에서 구형왕까지 490년 동안 10대의 왕이 있었으며, 김해 김씨 족보에는 11대 말왕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야계는 4세기 중반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국으로, 전기 가야 연맹의 맹주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남방 정벌로 인해 5세기 초반에 국가의 위세가 쇠퇴한 것으로 보이며, 6세기에는 신라에 흡수되었습니다. 주요한 고분군으로는 김해 대성동 고분군과 부산 복천동 고분군이 있습니다. 이 국가는 일반적으로 '금관 가야'로 불리우지만, 정식 국명은 '가야'로 .. 2024. 2. 6. 이전 1 다음